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7일 선거캠프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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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구조사에 이어 초반 개표에서도 큰 표차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앞서 나가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패배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민심의 큰 파도 앞에서 결과에 겸허하게 승복하겠다. 저와 민주당은 앞으로도 부산의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 부산진구 김영춘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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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일찌감치 받아들인다면서도 향후 지방선거에서 재격돌 하겠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박형준 후보는 선거 기간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보다 개표에서 더 큰 격차로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내심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나 확실하게 개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반응을 자제하고 있다.
개표(오후 10시 30분 기준) 결과 박영춘 후보가 63.3%, 김영춘 후보가 34%를 득표로 앞서고 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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