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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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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트리플크라운…우리카드, 창단 첫 챔프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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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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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알렉스의 트리플 크라운 활약으로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따냈습니다.

우리카드는 오늘(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제압했습니다.

우리카드는 플레이오프 1·2차전을 내리 이기며 OK금융그룹을 제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 자격을 얻었습니다.

2013-2014시즌부터 V리그에 참여한 우리카드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것은 처음입니다.

우리카드는 오는 11일 정규시즌 1위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 나섭니다.

OK금융그룹은 지난 4일 준플레이오프에서 KB손해보험을 제치고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나, 우리카드에 2연패를 당하며 봄 배구를 마감했습니다.

알렉스는 서브에이스 4개, 블로킹 6개, 후위공격 6개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24득점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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