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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나인뮤지스 출신 류세라 “개인적으로 연락 달라”…악플러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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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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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류세라가 악플러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며 입장을 전했다.

6일 류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일개 reactor일 뿐입니다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주제를 알라고 하시니, 이 글을 보신다면 본인께서는 저한테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셔서 제 주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류세라의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 캡처본이 담겨있다. 해당 댓글은 지난 2일 류세라가 공개한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Film out’ 리액션 영상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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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악플러는 “9년간의 피나는 노력으로 이미 최고의 정상에 오른 방탄을 평가하는 건 리액션을 하는 개인의 자유이지만, 이미 완벽한 방탄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려는 행위는 방탄의 팬덤인 아미들의 반발심만 살 뿐”이라는 장문의 댓글을 게재했다.

또한 악플러는 “일부 아미들에게 악플이 달리고 공격당하고 심적으로 본인만 피해 주는 꼴”이라며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네 주제를 알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류세라는 “마지막 줄을 쓰기 위해 꽤 긴 글을 쓰셨다. 훗날에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박제하도록 하겠다”고 답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또한 류세라는 이어진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앞서 포스트 내용처럼 저는 누군가를 가르치거나 가이드 하려는 마음이 전혀 없이 리액션을 하고 있는 정말 일개 걸그룹 출신인 누군가일 뿐”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이 있다. 내가 하지 않은 것들로 혼이 나고, 궁금해한다는 이유만으로 욕을 먹는다면 다른 분들은 어떤 댓글들을 받으며 활동을 하실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팬분들은 저에게 신경 쓰지 말라고, 그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말씀하시지만 적어도 제 채널에서 시작해 앞으로 케이팝 안에 악성 댓글들이 점점 사라졌으면 한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건강하게 발전해야 할 케이팝 안에서 왜 악성 댓글들이 용인되고 있는 것일까. 제가 부족하다면 따끔히 알려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류세라는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으로, 지난 1월 종영한 MBN ‘미쓰백’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활동 중이다.

사진=류세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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