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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최근 친형과 횡령문제로 갈등 중인 방송인 박수홍이 '라디오스타'에서 박경림과 오랜만에 '박남매'로 재회한다.
오는 7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한때 방송가를 주름잡던 '전설의 콤비' 특집에서 환상의 짝꿍 주병진-노사연, 박수홍-박경림이 출연한다.
주병진과 노사연이 10여년 만에 동반 출연한 가운데 다시 뭉친 '박고테(박경림 고속도로 테이프 만들기)' 박수홍과 박경림은 지금도 뚜렷하게 기억하는 첫 만남을 회상하며 30년간 이어온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다.
스타와 팬으로 처음 만나 남다른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은 일명 '박남매'로 불리며 다양한 방송에서 호흡을 맞추며 방송가를 주름잡았다. 박경림의 음반을 발매하는 '박고테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며 2000년대 큰 사랑을 받았다.
박경림은 30여 년 전 중학생 소녀의 마음을 뒤흔든 '키다리 아저씨' 박수홍과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한다. 특히 박수홍에게 받았던 팬레터 답장을 지금까지 소장하고 있다며 이를 공개해 박수홍의 어깨를 으쓱하게 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박경림은 오랜 시간 지켜본 박수홍을 "한결같은 사람"이라 표현하며 의남매로서 함께하며 겪었던 다양한 일화를 전한다.
시종 밝은 모습이었던 박수홍은 '라디오스타' 예고편에서 "사람에게 상처받는 일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반려묘) 다홍이에게 더 의지했다"라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 친형과관련한 내용이나 심경을 밝힐지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박수홍은 30년간 자신의 매니지먼트사를 운영했던 친형 부부와 갈등 끝에 지난 5일 고소했다.
한편 주병진-노사연, 박수홍-박경림 '전설의 콤비'의 귀환은 7일 밤 10시 20분에 방송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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