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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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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김세정 "악뮤 찬혁, K팝스타 동기...애매한 사이라 더 어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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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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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지영 인턴기자]

가수 김세정이 약뮤 이찬혁과 어색한 사이임을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는 김세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세정은 AKMU(악뮤), 김민석과의 인연으로 관심을 받았다.

이날 MC 김희철은 김세정에게 “친분이 있냐”고 물었다. MC 송은이도 “(김민석이랑)되게 반가워하더라”며 궁금해했다.

김세정은 “(김민석)오빠 군대 있을 때 뮤지컬 ‘귀환’을 같이 했다”라고 말했다. 김민석도 “그때 세정이랑 같이 연습을 했다. 그때부터 리액션을 잘했다“고 떠올렸다.

그런데 김민석의 이야기를 듣던 김세정은 웃음을 참기 시작했다. 김희철이 “왜 그러냐”고 묻자 김세정은 “(김민석)말투가 웃기다. 원래 제 앞에서는 병장식 인사를 장난식으로 했다. 성대모사도 하고 그랬다. 그런데 갑자기 멀쩡한 말투로 (말)하니까 닭살 돋는다”라고 폭로했다. 김민석은 “사회물을 먹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희철은 김세정에게 악뮤 찬혁, 수현과 인연도 물었다.

김세정은 “애매하게 친해서 더 어색하다”라고 밝혔다. 이찬혁은 “8년 전 오디션 프로그램(SBS 'K팝스타')에서 처음 만나서 말도 놓고, 밥도 먹었다”고 말했고, 김세정은 “사진도 있다”라고 했다. 이수현은 “같은 팀이었다”라며 인연에 대해 설명했다.

김희철은 “그러면 친해졌을 텐데 왜 어색하냐”며 의아해 했다. 김세정은 “한동안 안 봤으면 괜찮았을 거다. 그런데 숍에서 애매하게 ‘어. 야!’ 이렇게 인사를 해서 그 다음부터 계속 ‘어. 야!’로 인사해야 했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김희철은 “차라리 누나라든가 오빠라면 더 편하지 않냐”고 묻자 이수현은 “(심지어) 동갑이다”라고 답했다. 김희철은 “그러면 더 불편하다”라며 공감했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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