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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함소원, 악플러 만행 폭로 “거짓 제보·항의 전화·집 앞까지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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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함소원이 자신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악플러의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함소원은 4월 3일 인스타그램에 "이분이네요. 매일 제 이야기 만들어서 신문사 제보하시고, 홈쇼핑에 항의 전화 조작 기사 유튜버들에게 뿌리고 저희 집 앞에 오시고, 혜정이 어린이집에 전화해서 원장님과 통화까지 하시고, 남편 루머 만들어서 오늘은 기자분께 연락하시고. 그 기자분과 통화도 했네요. 무엇을 위해서 이러시나요?"라며 하소연 했다.

이어 "고소는 안 당하려고 지능적으로 아이디 바꾸시면서 증거도 바로바로 인멸하시고, 저는 하지도 못하는 그 능력을 사회에 봉사하시면 훨씬 깨끗한 세상이 될 텐데요"라고 분노했다.

이와 함께 "저 그렇게 톱스타 아니에요. 스토커 있을 정도 아니에요. 스타님들에게만 있다는 이런 일을 저도 당해봅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해당 누리꾼이 함소원에게 보낸 메시지에는 '네가 뭔대 내가 보낸 대로 올려야지 네 맘대로 '죽고 싶어'라고 바꿔서 올려? 넌 내가 보낸 메시지랑 네가 올린 글이랑 같이 캡처해서 신문사 기자들한테 보낸다.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보자 보자 하니까 이제 내가 보낸 글까지 수정해서 올려? 두고 봐라'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선 넘은 악플러의 공격이 충격을 안겼다.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시부모님 하얼빈 별장으로 등장한 집이 에어비엔비 매물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 외에도 시어머니와 통화한 막냇동생이 함소원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등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별다른 해명 없이 함소원 가족의 하차 소식을 알려 빈축을 샀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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