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2020.12.1/사진제공=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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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의 스페셜 MC로 녹화를 마쳤다. 친형과의 갈등이 알려진 후 첫 공식 일정이다.
JTBC 측은 박수홍이 지난 3일 녹화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의 스페셜 MC를 맡았다고 밝혔다.
'독립만세'는 부모님 집에서 처음 독립한 유명인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이다. 송은이와 악동뮤지션과 재재, 김민석이 출연 중이다.
JTBC 관계자는 박수홍이 "평소 송은이의 오랜 절친으로 독립을 축하해주기 위해 출연했다"며 "본인의 독립 노하우도 공개, 초보 '독리버'(단어 '독립'에 사람을 가리키는 영어 'er'을 더한 합성어)들에게 전수해 줬다"고 소개했다.
이번 출연은 박수홍이 친형의 재산 횡령 의혹을 제기한 후 첫 공식 일정이라 눈길을 더 끈다.
앞서 박수홍은 친형 가족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었음을 밝히며 "갈등을 봉합하려 했지만 대화에 응하지 않아 결국 오는 5일 민형사상의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친형도 이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현재 박수홍은 어머니와 SBS '미운 우리 새끼' 촬영을 잠정 중단, 휴식기를 갖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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