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최근 친형 부부와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의 근황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MC 박수홍이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마음고생을 하면서 15kg 이상 몸무게가 빠졌다고 알려진바 있는 박수홍은 이날 수척한 모습이었지만, 밝은 표정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30여년간 자신의 매니저로 일하며 1인 기획사를 운영했던 친형 부부에게 금전 피해를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어 지난 3일 박수홍 측은 “(친형 부부가) 원만한 해결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오는 5일 정식 고소 절차를 밟아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박수홍 씨가 어머님과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달했다”며 박수홍이 당분간 휴식기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동치미’ 출연은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 스포츠월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