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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친형에게 고소를 진행할 예정인 박수홍이 어머니와 함께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잠정 하차한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수홍 씨가 어머님과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달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박수홍 씨와 어머님은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리며, 제작진에게도 먼저 양해를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그동안 '미운 우리 새끼' 모벤져스 멤버로 스튜디오에 자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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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SBS '미운우리새끼' 측이 밝힌 공식입장 전문.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알려드립니다.
SBS ‘미운우리새끼’ 출연자인 박수홍 씨가 어머님과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달했기에 알려드립니다.
박수홍 씨와 어머님은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리며, 제작진에게도 먼저 양해를 전했습니다.
이에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박수홍 씨와 어머님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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