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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미, 정상회담 개최 방안 긴밀히 협의 중"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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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미, 정상회담 개최 방안 긴밀히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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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2.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2.04. photo@newsis.com



청와대가 2일 한국과 미국이 양국 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놓고 긴밀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일부 언론이 보도한 '4월 한·미 정상회담 가능성'과 관련해 공지 메시지를 보내며 "확인해 줄 사항이 없다"면서도 "한·미 양국은 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계속 긴밀히 협의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은 이날 여권 고위 인사의 발언을 인용해 오는 6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전에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한미 당국이 긴밀하게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츠버그=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월 31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카펜터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인프라 투자 등에 관해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총 2조2500억 달러(약 2548조5700억 원) 규모의 8년 장기 인프라·일자리 투자 법안인 '미국 일자리 계획'을 발표했다. 2021.04.01.

[피츠버그=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월 31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카펜터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인프라 투자 등에 관해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총 2조2500억 달러(약 2548조5700억 원) 규모의 8년 장기 인프라·일자리 투자 법안인 '미국 일자리 계획'을 발표했다. 2021.04.01.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지난 2월4일 오전 8시25분부터 57분까지 32분간 전화통화를 하면서 대면 정상회담 의지를 다졌다. 취임 후 14일 만에 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건 바이든 대통령은 "서로 눈을 마주보며 대화하는 만남이 중요하다”며 “꼭 직접 만나서 협의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직접 만나 대화를 한다면 한미 양국 국민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후 양국 실무진들은 회담 일정 등을 협의해왔는데, 이번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방미를 계기로 이와 관련해 양국간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 실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해군사관학교에서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가진데 이어 미국측과 따로 회담을 갖는다.

정치권 안팎에선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모두 오는 6월 영국에서 대면 회담 방식으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기 때문에, 양국 정상만 만나는 대면 회담은 그 이전인 4~5월쯤 열릴 것이란 관측이 나왔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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