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의회 대표위원회'는 어젯밤 성명을 통해, 군사정권 시절인 2008년에 제정된 기존 헌법을 폐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군부 헌법을 대신할 과도 헌법으로 연방민주주의헌장을 공개하고, 이 헌장이 새로운 정부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헌장은 독재 청산과 2008년 군부 헌법 폐기, 연방민주주의연합 건설과 문민정부 출범을 목표로 했으며, 소수민족의 권익과 관습 보장 조치도 담았습니다.
AP 통신은 이 과도 헌법이 실질적이기보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며, 소수민족 무장조직을 쿠데타 저항 운동에 끌어들이려는 노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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