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이슈 미얀마 민주화 시위

미얀마 군부, 소수민족 무장단체 '세력규합'에 한 달 휴전 제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얀마 군부가 군부에 반대하며 세력 규합에 나선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에 대해 한 달간 휴전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의 쿠데타 규탄 시위는 계속해서 강경 진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 1일 미얀마 군부가 전날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에 대해 한달 간 일방적인 휴전을 선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군부는 최근 국경지역을 따라 근거지를 두고 있는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이 군 부대와 경찰서 등지를 습격하자 보복 차원에서 카렌주의 마을을 공습하는 등 무력 충돌이 잦아지는 가운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은 미얀마 군부의 일방적인 휴전 선언에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앞서 미얀마민족민주주의동맹군 등 3개 무장단체는 지난 30일 공동 성명을 내고 군부가 시위대 학살을 멈추지 않으면 반 군부 세력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