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시민들의 쿠데타 규탄 시위는 계속해서 강경 진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 1일 미얀마 군부가 전날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에 대해 한달 간 일방적인 휴전을 선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군부는 최근 국경지역을 따라 근거지를 두고 있는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이 군 부대와 경찰서 등지를 습격하자 보복 차원에서 카렌주의 마을을 공습하는 등 무력 충돌이 잦아지는 가운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은 미얀마 군부의 일방적인 휴전 선언에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앞서 미얀마민족민주주의동맹군 등 3개 무장단체는 지난 30일 공동 성명을 내고 군부가 시위대 학살을 멈추지 않으면 반 군부 세력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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