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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박수홍 친형 재산 횡령 논란

박수홍 조카 추정 A씨 “삼촌 돈 한푼도 안 받아”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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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조카로 추정되는 A씨의 반박 카톡이 공개됐다. A씨는 박수홍의 돈을 횡령한 적 없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충격 단독] 조카 카톡 입수! “삼촌 돈 받은 적 없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진호는 “제보자는 박수홍의 팬이었던 것 같다. 제보자가 박수홍 (형) 폭로글이 올라온 후 조카분의 인스타그램을 찾았고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박수홍 사진=박수홍 SNS


이후 박수홍 조카로 추정되는 A씨의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박수홍의 조카와 채팅을 통해 대화를 나눴고, 지인들이 박수홍의 조카가 맞다며 확인해줬다는 것. 또한 증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조카의 인스타그램 속 사진을 함께 보냈다.

캡처된 대화에는 박수홍 조카가 “삼촌 돈 하나도 안 받음”, “(삼촌에게) 한 푼도 안 받아”라고 말하며 현재 해외입시를 준비 중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부모가 망하면 네가 돈 벌어야 할 지도 모른다”는 제보자의 발언에 박수홍의 조카는 “돈 많아서 안 벌어도 된다. 사기 친 것 없고 훔친 것도 없고, 다 괜찮다. 세금만 뜯기겠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이진호는 “해당 대화를 공개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며 “박수홍의 조카가 삼촌의 재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내용이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제보된 내용을 밝히는 이유를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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