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무키 베츠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1년 현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는 무키 베츠(로스앤젤레스 다저스)다.
베츠는 최근 MLB닷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이 집계한 스토브리그 기간 유니폼 판매량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AP통신은 1일(한국시간) "베츠는 타격, 수비력을 두루 갖춘 슈퍼스타"라며 "개성 넘치는 플레이로 많은 팬을 끌어모았다"고 전했다.
유니폼 판매량 2위도 다저스 선수가 차지했다. 2019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다저스의 주전 외야수 코디 벨린저다.
3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4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가 차지했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는 5위,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는 6위 자리에 올랐다.
한때 MLB 최고의 스타로 꼽히던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10위에 그쳤다.
다저스는 유니폼 판매량 톱 10에 3명의 선수를 배출하며 최고 인기 구단임을 입증했다.
유니폼 판매량 20위 중에 아시아 출신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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