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이 박수홍을 응원했다. 김인석 SN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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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인석이 박수홍을 응원하며 그의 미담을 알렸다.
김인석은 1일 자신의 SNS에 박수홍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글 올립니다. 제가 힘들 때, 다 포기하고 싶을 때 절 다독여주시고 이 일 포기하지 않을 수 있게 용기 주시고 힘 주신 분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인석은 "어떻게든 제 마음 더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공개된 곳에 글 올립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던 제가 죄송하고, 아무 힘 없는 후배라 또 죄송하네요. 선배님 기도하겠습니다. 다 잘 될 겁니다. 여러분도 기도해주세요. 도와주세요"라며 더 많은 이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박수홍은 온라인을 통해 제기된 가정사 의혹에 대해 지난달 29일 SNS를 통해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 온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렇게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제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제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후 박수홍의 또 다른 절친한 후배 손헌수 또한 앞서 SNS로 "박수홍 선배님의 모습을 20년동안 옆에서 봤기에 더욱 화가 나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착하고 바보같은 박수홍 선배님이 혼자서 그들과 잘 싸우고 다시 웃을 수 있게 힘을 주십시오"라며 응원을 보낸 바 있다.
이처럼 손헌수 김인석 등 연예계 동료들 뿐만 아니라 많은 네티즌이 박수홍에게 진심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그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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