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는 현지시각 31일 '연방정부 대표위원회' 대변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연방정부 대표위원회'는 지난해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 민족동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이들이 군사정권에 대항해 구성한 단체입니다.
'연방정부 대표위원회'는 새 국민통합정부가 지난 2008년 군부가 만든 헌법을 폐기하고, '연방민주주의헌장'을 채택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는 '연방정부 대표위원회'가 새 통합정부에 소수민족 무장조직이 참여하는지 등은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민주진영이 군부에 맞서기 위해 소수민족과 연대를 추진해온 만큼 소수민족 무장 세력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경우 군부의 일방적인 시위대 학살로 진행돼 온 쿠데타 저항 운동 양상에 변화가 생기고, 내전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