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는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올 시즌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엔 실패했지만, 선수단 관리 등 능력을 높게 평가해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 세부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종민 감독은 구단을 통해 "다시 한번 믿고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팀 전력이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올 시즌 V리그 여자부에서 13승 17패, 승점 41점 4위에 머물렀다.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3위 IBK기업은행(14승 16패·승점 42)에 승점 1차로 밀리면서 아쉽게 봄 배구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김종민 감독은 2016년 3월 한국도로공사 감독으로 부임했다.
김 감독은 2017-2018시즌 팀을 창단 첫 통합우승으로 이끈 뒤 2018년 4월에 3년 재계약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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