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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박수홍 친형 재산 횡령 논란

박수홍, 가정사 예언한 ‘사주풀이’…“올해 괴이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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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방송이 박수홍이 친형의 100억 횡령을 인정한 가운데 박수홍의 사주풀이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데일리

박수홍 (사진=박수홍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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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역술가는 지난 2월 박수홍의 사주풀이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이 역술가는 “이분은 아마도 연예인들 중 드물게 TV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와 실제의 모습이 일치하는 몇 안 되는 연예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안에서 항시 본인의 직장을 위협하는 꼴이며 단순히 연예인으로서 TV에 나오는 게 아니라 이면에 굉장한 우여곡절이 있다고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역술가는 “이분은 순간의 판단력이 굉장히 뛰어난 사람”이라며 “아래사람이나 웃사람이나 본인과 상충하는 일이 너무나 많아 외로운 사람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나 가족을 아끼는 마음이 큰 인물로 판단을 하며 가족을 아끼기 때문에 가족을 부양하고 보필하기 위해서 연예인 생활을 한다. 즉 스스로에게 어울리지 않는 가면을 쓰고 파격적인 행위를 한다”라고 덧붙였다.

역술가는 “재물복은 있으며 번 돈은 집안과 지인들에게 다 돌아갈 정도로 주변 사람을 잘 챙기는 사람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52세인데 올해 신축년의 운은 괴이한 일이 있다. 고양이로 인해서 괴이한 일에 휩싸이는데 다른 사람들의 어떤 입에 오르내릴만한 일을 한다고 되어 있다. 그로 인해 좀 위험한 상황에 들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수홍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형 부부와 분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 그 소속사는 내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내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내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는 그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다시 한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다.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나는 더 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수홍이 가정사를 고백한 뒤 그와 관련된 사주풀이 글이 화제가 됐다. 이에 이 역술가는 블로그에 조회수가 늘었다며 “박수홍씨 응원합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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