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선거제 개혁

김영춘 선대위, 공직선거법 위반 등 박형준 후보 부부 검찰 고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고발장 제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대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와 아내 조현 씨를 공직선거법, 주민등록법, 지방세기본법,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후보 선대위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 당시 주소를 허위로 기재한 데 이어 비거주용 건물에 전입신고를 한 점을 문제 삼았다.

또 축조된 지 3년이 지난 건물이 지방세 과세 대상에서 누락된 점을 비롯해 주택으로 기능하는 건축물을 '사무소'로 신고한 점도 지적했다.

김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비리 의혹뿐만 아니라 재산의 허위신고와 건물을 미신고 상태에 따른 탈세 위법이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pitbul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