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산초 배구부, 창단 20년 만에 첫 전국대회 우승

중산초 배구부 전국대회 우승. [전북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도 체육회는 전주 중산초등학교 배구부가 '제2회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 남녀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산초 배구부 우승은 창단 20년 만에 처음이라고 도체육회는 설명했다.

중산초는 결승전에서 홍천남산초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회 우승에 이어 오현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김은주 선수는 공격상을, 최애리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차지했다.

최 감독은 "선수들이 고된 훈련을 잘 따라줘서 좋은 성과가 나온 것 같다"며 "배구부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에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