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왼쪽), 손헌수 / 사진=머니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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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부부가 출연료 등을 100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박수홍의 절친한 동료 손헌수가 응원에 나섰다.
29일 손헌수의 인스타그램에는 박수홍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이 댓글을 달았다.
한 누리꾼이 "저는 박수홍님이 힘들다고 하실 때마다 손헌수님과 헤어져서 그러시나 했다"고 적자, 손헌수는 "모두에겐 말 못할 사정이 있다. 선배님께 힘을 주세요"라고 답글을 달았다.
손헌수는 지난해 12월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동료 박수홍, 윤정수와 잠시 각자의 시간을 갖겠다고 선언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손헌수의 인스타그램에 "하 박수홍.."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손헌수는 "응원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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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헌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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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최근 출연한 방송 '동치미', '뷰티 앤 더 비스트'에서 최근 힘든 상황을 겪었다고 털어놔 이목이 집중됐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박수홍의 일을 돕던 친형과 형수가 출연료 등 100억원을 횡령한 뒤 잠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박수홍은 29일 의혹을 인정하며 "제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제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현재는 그동안 벌어진 인들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다시 한 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라고 입장을 밝혔다.
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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