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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으로부터 사기횡령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친형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박수홍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에는 “미주 교포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박수홍 친형과 형수가 어디 사는지 찾아냈다. 캘리포니아다”라는 댓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제가 사는 LA 카운티는 아니지만 한인들이 LA 다음으로 많이 사는 곳”이라며 “이 사람들이 횡령한 박수홍의 노력을 박수홍에게 돌려줄 방법을 빨리 찾으시면 좋겠다. 일부러 해외로 빼돌리고 은닉한 것은 아닌지, 이로 인해 빼앗긴 재산을 돌려받기 더 어려운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해당 글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앞서 29일 박수홍은 본인의 수입 100억 원을 전 소속사 대표였던 친형이 횡령했다는 소문이 사실이고, 연락 두절인 상황을 고백해 논란이 일었다.
[이투데이/이혜리 기자(hyer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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