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 개그맨이자 MC인 박수홍이 친형으로부터 거액을 뜯겼다고 인정하면서, 박수홍 어머니의 방송 출연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박수홍 어머니가 고정 출연하고 있는 SBS '미운우리새끼' 측은 30일 "격주로 촬영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번 주는 녹화가 없다"며 "이전 촬영분이 다음달 4일 방영된다"고 밝혔다.
현재로선 박수홍 어머니가 그대로 방송에 나온다는 의미다.
문제는 앞으로다. 제작진은 향후 출연 여부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박수홍이 친형으로부터 30여년간 약 100억원으로 추정되는 거액의 출연료와 계약금을 떼인 것에 부모님도 일부 책임도 있다며 방송 출연에 비판적인 의견을 내고 있다.
반면 부모님 역시 이번 횡령 사건의 직·간접적인 피해자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전날 박수홍은 SNS를 통해 "가장 괴로운 부분은 부모님께 큰 심려를 끼친 점"이라며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은 멈춰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할 정도로 부모님에 대한 강한 효심을 보이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