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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해머, 성폭행 혐의로 '더 빌리언 달러 스파이'도 하차..논란ing[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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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선미경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아미 해머가 성폭행 혐의로 또 다른 작품에서 하차하게 됐다. 식인 페티시 논란에 이어 연이은 구설로 커리어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29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아미 해머는 최근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출연 예정이었던 영화 ‘더 빌리언 달러 스파이’에서 하차하게 됐다. 제작사 측은 공식적으로 아미 해머와 연을 끊었고, 더 이상 언급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 빌리언 달러 스파이’는 엠마 아산테가 연출하는 냉전 스릴러 영화로 매즈 미켈슨과 아미 해머가 출연할 예정이었다.

아미 해머는 최근 여성을 폭력적으로 강간한 혐의로 기소됐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미 해머의 전 여자친구는 4년 동안 정신적, 정서적, 성적으로 학대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국 아미 해머는 식인 페티시 논란으로 영화 ‘샷건 웨딩’에서 하차한데 이어 ‘더 빌리언 달러 스파이’에서도 빠지게 되면서 배우 커리어에 직격탄을 입게 됐다.

아미 해머는 앞서 전 여자친구들의 폭로로 식인 페티시 논란에 휩싸였으며, 3년 동안 러시아 소녀와 불륜 관계에 있었다는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되고 있다. 아미 해머는 해당 논란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다.

아미 해머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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