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트링 지식재산권(IP)
영상화 공동제작 독점권 확보
[서울=뉴시스] 스튜디오드래곤·와이랩 로고. 2021.03.29. (사진 =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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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대표이사 강철구·김영규)이 웹툰 스튜디오 와이랩(대표이사 심준경)과 슈퍼스트링 지식재산권(IP)의 영상화 공동제작 독점권을 골자로 한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웹툰 '아일랜드', '신암행어사'의 윤인완 작가가 2010년 설립한 '와이랩'은 40명 이상의 작가진 및 20명 이상의 웹툰 프로듀서를 보유하며 연간 30여편의 작품을 연재하고 있는 웹툰 스튜디오다.
특히 '아일랜드', '신암행어사'를 비롯 '부활남', '테러맨', '심연의 하늘', '신석기녀' 등 16편의 웹툰 속 슈퍼히어로들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합시킨 슈퍼스트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와이랩과의 사업협력계약을 통해 슈퍼스트링 IP의 영상화 공동제작 독점권을 확보한다. 또한 와이랩이 IP를 보유한 기타 웹툰의 경우에도 영상화 우선 협상권을 확보해 다양한 장르의 영상 기획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스튜디오드래곤 강철구 대표이사는 "슈퍼히어로 소재를 영상화 하고, 연결된 세계관을 통해 글로벌 프랜차이즈 IP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랩 심준경 대표이사는 "와이랩의 세계관을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영상화로 펼칠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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