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I.S는 2월 초부터 3월 28일까지 최장기간인 8주 동안, 전 세계 8개 지역 32개 팀이 출전해 진행됐으며, 역대 최대 금액에 PGI.S 특별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가 총상금에 추가돼 상금 규모는 2배 이상 확대된 705만 6,789 달러가 책정됐다.
대회는 전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프라인 경기는 인천 영종도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국가, 지자체가 제시하는 코로나19 방역 기준은 물론, 자체적으로 강화한 방역 방안을 적용해 진행됐다.
대회 우승은 총 6주간의 위클리 시리즈 상금과 ‘Pick’Em(픽뎀) 챌린지’ 크라우드 펀딩 상금을 합한 결과 북아메리카 Soniqs가 총 129만 6,189달러로 최고 누적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해당 팀이 6주간 쌓은 상금은 51만 6천 달러이며, 여기에 팬들의 크라우드 펀딩 금액 약 78만 달러가 더해졌다.
Soniqs에 이어 북아메리카 Zenith(제니스)가 약 100만 달러, 한국 Gen.G(젠지)가 약 92만 달러 이상으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외 한국의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는 약 8만 9천 달러로 13위, T1은 약 5만 9천 달러로 20위에 이름을 올리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치열한 고민과 도전으로, 불가능할 것 같던 e스포츠 축제를 실현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무엇보다도 8주라는 긴 시간 동안 PGI.S에 관심을 보내준 팬 여러분과 긴장감 넘치는 전투로 서바이벌의 진수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PGI.S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 세 번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를 진행한다. 오는 6월과 9월 권역별 대회인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PCS)’를, 11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을 펼치며 팬과 선수들에게 배틀로얄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PGI.S 최종 순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