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메이어 넥슨 사외이사 (넥슨 제공)© 뉴스1 |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디즈니 최고전략책임자(CSO)이자 틱톡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케빈 메이어가 넥슨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넥슨은 지난 25일 일본에서 열린 제19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케빈 메이어 넥슨 신임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케빈 메이어 사외이사는 '만화영화 및 테마파크 사업 정도였던 디즈니를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OTT) 기업이자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일궈낸 경영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최고경영자(CEO)는 "케빈 메이어의 경험과 통찰력은 넥슨이 새로운 가상 플랫폼 및 시장으로 진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 메이어 사외이사는 "넥슨은 가상세계를 만들고 유지할 수 있는 고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고, 넥슨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회사의 신기술에 대한 연구와 투자는 게임 환경을 바꿔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넥슨 주총에서는 임직원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모두 통과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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