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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조선구마사' 역사 왜곡 논란

SBS 측 "'조선구마사' 방송 취소 결정, 무거운 책임감 느껴" (전문)[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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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SBS가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확정했다.

26일 오전 SBS 측은 "SBS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해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SBS에 따르면, 드라마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했고, 제작사는 80% 촬영을 마쳤지만 '방송 취소'를 확정했다고.

또한, SBS는 "이로 인한 방송사와 제작사의 경제적 손실과 편성 공백 등이 우려 되는 상황이지만, 지상파 방송사로써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방송 취소를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드라마 '조선구마사' 관련 SBS 공식입장 전문

'조선구마사'에 대한 SBS 입장을 밝힙니다.

SBS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SBS는 본 드라마의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한 상황이고, 제작사는 80% 촬영을 마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한 방송사와 제작사의 경제적 손실과 편성 공백 등이 우려 되는 상황이지만, SBS는 지상파 방송사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방송 취소를 결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hsjssu@osen.co.kr

[사진] 드라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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