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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박수홍 친형 재산 횡령 논란

박수홍 "반려묘 다홍이, 새벽 병원行…계속 눈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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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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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반려고양이 다홍이가 위급한 상황을 겪었다.

25일 박수홍이 운영하는 다홍이 인스타그램에는 "집사님들 끈, 실 달린 장난감 꼭 조심하세요! 어제 새벽 1시 30분 다홍이가 놀던 공 장난감에 달린 털실이 갑자기 끊어지면서 다홍이가 실수로 삼켰다. 고양이의 혀 특성상 이물질을 뱉어내기 어렵다고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삼킬 때 마침 제가 봤고 너무 놀란 마음에 24시 병원으로 급하게 가서 X레이 확인 후 위에 내용물이 있어서 내시경 진행을 못하고 구토를 유도하여 뱉어내는 것으로 진행했다"면서 "다홍이가 치료실에서 괴로워하는 울음소리에 저는 밖에서 계속 눈물만 흘렸다"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또 "제가 너무너무 고통스럽고 부주의했다고 자책하고 정말 죽을 것 같았다. 결론은..잘 뱉어내고 지금은 잘 먹고 잘 싸고 잘 뛰어놀고 있다. 하루종일 걱정 속에서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면서 "이물질을 삼켰을 경우 2시간이 골든타임이라고 한다. 그 이후에는 장으로 옮겨져 장폐색이나 괴사되어 큰 수술이 필요하고 장이 끊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조심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다홍아 고생했다! 아빠가 더 조심할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박수홍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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