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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가 새벽 응급실 신세를 졌다며 놀란 마음을 전했다.
박수홍은 24일 자신이 운영하는 다홍이 공식 SNS에 글을 올려 다홍이가 장난감에 달린 털실이 끊어져 삼켰고, 서둘러 병원에 데려가 구토를 유발해 뱉어냈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다홍이가 치료실에서 괴로워하는 울음소리에 저는 밖에서 눈물만 계속 흘렸습니다. 제가 너무 고통스럽고, 부주의했다고 자책하고 정말 죽을 것 같았습니다"라 당시 속상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다행히 삼킨 털실을 잘 뱉어낸 다홍이는 현재 잘 먹고 잘 뛰어놀고 있다고 밝힌 박수홍은 "이제야 마음이 놓이네요. 꼭 조심하세요. 이물질을 삼켰을 경우 2시간이 골든타임이라고 합니다. 그 이후에는 장으로 옮겨져 장폐색이나 괴사돼 큰 수술이 필요하고 장이 끊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함께 조심해요"라며 유의할 점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다홍아 고생했다. 아빠가 더 조심할게"라며 반려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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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낚시터에서 자신을 따라온 길고양이를 입양해 자신의 성을 따서 '박다홍'이란 이름을 지어주고 함께 생활 중이다. SNS을 통해 다홍이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있는 그는 SBS '뷰티 앤 더 비스트'에 출연해 다홍이와의 일상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이 힘든 시기에 다홍이가 곁에 있어 큰 힘이 됐다며 다홍이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다홍이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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