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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오세훈 55.0% vs 박영선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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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오세훈 55.0% vs 박영선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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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권역에서 오세훈이 앞서
40대 박영선·50대 팽팽·그 외 오세훈
중도층에서도 오세훈 64.9%로 우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민주당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여권 단일후보로 나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게 됐다. (국회사진취재단)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여권 단일후보로 나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게 됐다. (국회사진취재단)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섰다. 오 후보는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박 후보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앞선 결과를 보였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25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 후보는 55.0%, 박 후보는 36.5%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18.5%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5%P)를 벗어난 수치다.

오 후보는 박 후보보다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강북서권에선 오 후보가 53.1%, 박 후보는 39.2%, 강북동권에선 오 후보가 49.4%, 박 후보가 42.6%로 나타났다. 강남서권에선 오 후보 56.6%, 박 후보 34.6%, 강남동권에선 오 후보가 62.0%, 박 후보가 28.2%를 기록했다. 강북동권을 제외하면 모든 지역에서 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다.

세대별로는 오 후보가 대부분 앞섰지만 40대에선 박 후보가 더 높았다. 20대에선 오 후보 60.1%, 박 후보 21.1%, 30대에선 오 후보 54.8%, 박 후보 37.8%, 60세 이상에선 오 후보 70.5%, 박 후보 26.7%로 나타났다. 40대에서만 박 후보 57.9%, 오 후보 34.7%를 기록했다. 50대는 오 후보 47.1%, 박 후보 45.2%로 접전을 보였다.

이념별로는 중도층에서 오 후보가 크게 앞섰다. 보수층에선 81.1%가 오 후보를, 진보층에선 75.9%가 박 후보를 지지했지만 중도층에선 오 후보가 64.9%를 얻었다. 박 후보는 26.5%를 얻는 데 그쳤다.

지지도와 다르게 누가 당선될 거로 예상하냐는 물음엔 59.3%가 오 후보를, 35.2%가 박 후보를 꼽았다. 지지도와 비교하면 오 후보는 4.3%P 상승하고 박 후보는 1.3%P 낮다.


그 외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1.2%로 3위,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가 0.9%로 4위, 김진아 여성의당 후보가 0.7%로 5위, 신지예 무소속 후보가 0.3%로 6위, 송명숙 진보당 후보가 0.2%로 7위를 차지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2%, 잘 모른다는 응답은 2.1%, 그 외 후보를 선택한 응답은 0.4%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민 정당 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앞섰다. 국민의힘은 37.7%, 민주당은 30.1%로 양당 격차는 7.6%P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밖의 결과다. 그 외에 국민의당은 9.1%, 정의당은 5.0%, 열린민주당은 3.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전날 의뢰해 서울시민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단일화가 이뤄진 후 처음으로 진행한 여론조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오마이뉴스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투데이/박준상 기자(joooo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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