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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또 하나의 역주행 신화를 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롤린'(Rollin')이 가온차트와 빌보드 K팝 차트서도 1위에 오르며 파죽지세를 보였다.
25일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롤린'이 올해 12주차(집계기간 14∼20일) 디지털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스트리밍 차트에서는 2주 연속 1위, 디지털 차트에서는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람아'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롤린'은 미국 빌보드가 24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 'K팝 100' 차트에서도 7주 동안 정상을 지킨 아이유의 '셀러브리티'(Celebrity)를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다.
빌보드는 걸그룹 노래가 이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오마이걸 '살짝 설렜어', 블랙핑크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에 이어 세 번째라고 덧붙였다.
K팝 100 차트는 스트리밍, 음원 판매, 라디오, 텔레비전 데이터 등 수치를 기반으로 매주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K팝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은 2017년 3월 발매된 곡으로 유튜브에 올라온 군부대 위문 공연 영상이 화제가 돼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 신화를 쓰기 시작했다. 이달 초 멜론, 지니뮤직, 플로, 벅스 등 음원차트 1위를 휩쓴데 이어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이제는 포기하고 숙소서 짐을 뺐었다는 멤버들의 사연이 더해지며 팬들의 응원이 뜨겁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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