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스 매컬러스 주니어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우완 투수인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와 일찌감치 장기계약을 마무리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이 매컬러스와 5년간 8천500만달러(약 963억원)에 연장 계약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매컬러스는 올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다.
그러나 휴스턴이 고향인 매컬러스는 최근 "이곳(휴스턴)은 내 집이고 내가 머물고 싶은 팀"이라며 "미래에도 여기에 있고 싶다"고 잔류 의사를 강하게 밝혔다.
2015년 휴스턴에서 데뷔한 매컬러스는 통산 94번(선발등판 91번) 등판해 32승 25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올스타에 뽑혔지만 2018시즌 도중 팔꿈치 수술을 받아 2019년에는 아예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해 복귀한 매컬러스는 3승 3패 평균자책점 2.57로 재기에 성공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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