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24일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사진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2021년도 제1회 추경안 등의 논의를 위한 예결특위 전체회의가 열린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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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여야가 24일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처리에 합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농민지원금 등 쟁점에서 타협점을 찾았다"며 "내일 오전 8시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여야는 15조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을 순증하지 않고 유지하기로 했다. 대신 일자리 관련 예산을 깎고, 추가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농민 등 취약계층 추가 지원 재원을 마련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추경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피해지원금과 백신 추가확보를 위한 예산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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