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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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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솔로 데뷔 앨범 초동 44만장 돌파…K팝 女솔로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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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초동 음반 판매량 44만 장을 돌파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신기록을 하나 더 추가했다.

23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 싱글 1집 ‘알(R)’ 초동 기록(음반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은 총 44만 8,089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정판 LP를 제외한 CD와 키트(KiT) 앨범만 합산한 수치여서 전체 판매량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로제의 ‘알’ 음반은 예약 판매 기간 동안 50만장이 넘는 선주문량을 기록해 돌풍을 예고했었다. 실제 'R' 음반은 지난 16일 출시되자마자 28만 장이 넘는 압도적 판매량으로 이미 역대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한터차트 집계 기준)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앞서 22일(현지시간) 로제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대중음악 시장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는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데이터를 집계한 두 개의 주요 차트 순위를 먼저 공개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인데 여기에서 로제의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서브타이틀곡 ‘곤(Gone)’도 각각 29위,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글로벌 200’은 미국을 포함한 세계 200여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가장 인기있는 노래 순위를 매긴다.

지난 12일 데뷔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로제는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mine04@sportsworldi.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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