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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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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명가 MAX FC, 4월 3일 익산에서 'MAX FC 퍼스트리그 17'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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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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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MAX FC가 2021년 입식격투기의 포문을 연다. MAX FC는 오는 4월 3일 전북 익산시 칸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MAX FC 퍼스트리그 17’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대진도 확정됐다.

2021년의 시작을 알리는 퍼스트리그17 대회는 코로나 사태를 뚫고 개최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MAX FC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속에서도 거리두기 1.5단계 이하에서는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퍼스트리그17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는 2021년의 첫 공식 입식격투기 대회로서 4전 이하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신인전 14경기와 준프로들의 리그인 퍼스트리그 12경기로 구성되어 치러질 전망이다.

권영국 MAX FC 본부장은 “오랜만에 입식격투기 대회가 개최되어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이 몰려들었다. 특히 15세 선수부터 44세 선수까지 출전을 해, 아직까지도 입식 격투기에 대한 선수들의 열정이 식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프로 입문자들과 기존 랭커들이 다수 출전하여 대결을 펼치기 때문에 그들의 실력 검증은 물론, 새로운 강자가 대두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퍼스트리그17 대회를 통해, 앞으로 열릴 MAX FC 본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대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MAX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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