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공식입장] 기성용 측, C·D에게 "5억원 손해배상청구소송 제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기성용(FC서울)이 상대방 측에게 형사책임을 묻는다.

기성용 측 법률대리인 송상엽 변호사(법무법인 서평)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녕하세요. 기성용 선수의 법률대리인 송상엽 변호사입니다. 공지드린 바와 같이 기성용 선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C, D에 대하여 형사책임을 묻기 위하여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5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라고 알렸다.

2021시즌 K리그가 개막하기 직전에 기성용은 초등생 시절 축구부 동료후배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기성용으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C와 D는 박지훈 변호사를 통해 피해 정황을 폭로했다.

곧바로 기성용은 기자회견에 나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 모든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며 강경하게 나섰다. 결국 양 측은 첨예한 대립 끝에 법정에서 마주하게 됐다. 민감한 의혹에 휩싸였음에도 기성용은 올 시즌 K리그 6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