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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이강인 18분' 발렌시아, 그라나다에 2-1 승리...12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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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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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발렌시아가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 투입됐다.

발렌시아는 22일 오전 12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그라나다와의 스페인 라리가 28라운드 경기에서 2-1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발렌시아는 승점 33으로 12위에 자리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지만 이강인의 이름은 없었다. 발렌시아는 게데스와 고메스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바스, 솔레르, 라치치, 블랑코를 중원에 위치시켰다. 코헤이아, 파울리스타, 디아카비, 가야로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실러센이 꼈다.

발렌시아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분 가야가 좌측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바스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신고했다. 발렌시아는 계속해서 분위기를 잡아갔지만 마무리에서 여전히 문제점을 드러내며 추가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그 사이 그라나다도 점차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그라나다의 슈팅도 영점이 조절되지 못한 모습이었고 전반전은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도 발렌시아가 더 매서웠다. 후반 20분 추가골이 터졌다. 게데스가 수비수를 뚫어낸 뒤 완벽한 패스를 보내줬고, 블랑코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이강인은 후반 33분 교체로 투입됐다.

후반 45분 그라나다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발렌시아 수비수들이 집중력을 잃으며 솔다도를 놓쳤다. 솔다도는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동점골까지는 터지지 않으며 발렌시아가 승리했다.

[경기 결과]

발렌시아(2) : 바스(전반 4), 블랑코(후반 20)

그라나다(1): 솔다도(후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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