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강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감염 멧돼지 폐사체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 양구·인제·춘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다.


20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양구군 금악리, 18일 인제군 관대리, 춘천 안보리 야산에서 각 1마리씩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로써 도 내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발견 누적 건수는 민통선 밖 627건, 민통선 안 54건 등 총 681건이다.


폐사체 멧돼지는 화천에서 392건으로 가장 많이 발견됐고 이어 춘천 112건, 인제 64건, 양구 55건, 철원 35건, 영월 10건, 양양 8건, 고성 4건, 강릉 1건 순이다.


도 방역 당국은 방역대 10㎞ 내 농가 1곳에 대한 방역 조처를 완료했다.


한편, 도는 양돈 농가에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소독, 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 외부 울타리 점검·보완 등 농장 차단 방역을 집중하고 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