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트럼프 소유 마러라고 리조트, 직원 확진으로 일부 폐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전경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소유한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일부 시설이 폐쇄됐다고 A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최근 리조트 측은 직원 몇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식당과 비치클럽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회원에게 보냈다고 익명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리조트 측은 해당 시설 소독 등 대응 조처를 했고 연회 등 행사 서비스는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마러라고 리조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서 패배한 후 지난 1월부터 지내는 곳이다.

현재 그는 이곳에서 공화당 지도부와 접촉하며 2024년 대선 재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young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