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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하킴 지예흐의 선제골과 에메르송 팔미에리의 추가골을 앞세워 아틀레티코를 2-0으로 제압했다. 첼시는 합산 스코어 3-0으로 7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첼시는 전반 3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베르너가 올린 크로스를 지예흐가 마무리했다.
첼시는 후반 추가시간 에메르송의 결승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고 합산 스코어 3-0을 만들었다.
투헬 감독은 이날 승리로 부임 이후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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