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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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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쓸 것"…미래소년, K팝 새 방향 이끄는 당당 '미래 선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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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미래소년이 K팝 미래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미래소년은 17일 온라인으로 데뷔 앨범 '킬라-미래 퍼스트 미니앨범' 쇼케이스를 열고 "K팝에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다짐했다.

미래소년은 DSP미디어가 심혈을 기울여 내놓는 신예 보이그룹이다. 엠넷 '프로듀스X101'을 통해 엑스원으로 데뷔했던 손동표가 멤버로 데뷔해 '손동표 그룹'이라는 이름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손동표는 "좋은 멤버들과 다시 데뷔하게 돼서 행복하다.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팬들을 빨리 만나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재데뷔 소감을 밝혔다.

데뷔곡 '킬라'는 싱크 변조가 가미된 베이스 신스가 특징인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에게 우리의 에너지를 전해주고 싶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노래한 곡이다. 새로운 시작을 향해 달려가는 미래소년의 패기와 열정이 느껴지는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국내외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이그룹의 전쟁터가 된 3월, 데뷔 출사표를 던지게 된 미래소년은 늘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소망을 팀명에 담았다. 멤버들은 "K팝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함께 열어가는 팀이 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오랜 준비 끝에 가요계에 데뷔하는 미래소년은 강한 개성과 끈끈한 팀워크를 강점으로 꼽았다. 도현은 "미래소년만의 장점은 7인 7색 매력과 팀워크"라며 "'킬라' 뮤직비디오 속에서 보면 멤버들이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뚜렷하지만 다양한 재료가 섞인 비빔밥처럼 조화롭게 팀으로 어우러지는 맛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유빈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래소년은 팀워크와 비주얼이 모두 좋다. 저희는 미래에서도 현재에서도 팬들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 크다. 앞으로 많이 예뻐해 주시면 좋겠다"고 팬들의 애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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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의 미래를 이끌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가지고 데뷔한 멤버들은 방탄소년단을 롤모델 삼아 가요계 판도를 바꾸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도현은 "미래의 미래소년도 저희의 롤모델이다. 또 단연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롤모델이 아닐까 생각한다. 동시대 활동하는 아이돌 분들의 많은 롤모델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 전 세계가 K팝에 주목할 수 있게 기여하신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처럼 차세대 K팝을 이끌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했다.카엘은 "저희도 선배님들을 보면서 아이돌이라는 꿈을 꾸게 된 것이다. 저희도 다른 분들에게 희망과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멋있게 활동하고 싶다"고 했다.

미래소년은 이날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준혁은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데뷔를 하게 된다면 많은 분들이 무대를 보고 반해서 괴물 신인이라는 말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고, 시영은 "힐링 신인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힘든 분들을 힐링하고, 위로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준혁은 "앞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미래소년에게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새롭게 미래소년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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