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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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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미래소년 "묘하고 설레…K팝의 새로운 미래 제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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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그룹 미래소년. 제공|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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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특급 신인' 미래소년이 데뷔 소감 및 당찬 포부를 전했다.

17일 오후 미래소년 데뷔 앨범 'KILLA – MIRAE 1st Mini Album'(이하 KILLA)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데뷔 첫 무대를 마치고 마이크를 잡은 리더 준혁은 "오랫동안 연습하고 꿈꿔왔던 첫 무대를 하니 기분이 묘하고 설렌다. 우리의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나왔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팀명 미래소년에 대해 멤버 시영은 "미래소년은 K팝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나아간다는 각오를 담은 팀명"이라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멤버들은 각각의 별명, 애칭에 대해 소개했다. 리안은 "미래소년의 숲의 목소리다. 미래소년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서 숲에 있는 듯한 편안한 느낌을 드리고 싶어 숲의 목소리라는 별명을 지어봤다"고 밝혔다.

카엘은 "천사 미카엘에서 빼 온 이름"이라 소개했으며, 시영은 "코튼 캔디는 내 매력을 베어물면 달달한 솜사탕처럼 녹아내린다는 표현이다"고 말했다.

자신을 '재랑둥이'로 소개한 동표는 "재랑둥이는 사랑둥이와 재간둥이를 합쳐 만든 합성어"라며 "2021년 모두가 주목해야 할 유행어로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유빈은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과 매력을 보여드리려 레인보우로 지었다"고 설명했으며, 도현은 자신의 애칭을 크리스마스라 소개하며 "기다려지고 설레는 존재로 남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준혁은 "늑대 리더인데, 늑대 중 우두머리는 가족을 잘 챙긴다고 해서, 멤버들을 잘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지어봤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미래소년 데뷔 타이틀곡 'KILLA'는 싱크 변조가 가미된 베이스 신스가 특징인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에게 우리의 에너지를 전해주고 싶다'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미래소년은 이날 오후 6시 데뷔 앨범 'KILLA'를 공개하고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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