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웃는 라자레바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IBK기업은행의 러시아 출신 공격수 안나 라자레바(24)가 프로배구 여자부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라자레바는 17일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11표를 받아 강소휘(GS칼텍스)·발렌티나 디우프(KGC인삼공사·이상 7표)를 따돌리고 MVP의 영예를 안았다.
라자레바는 6라운드에서 공격 종합 1위(성공률 44.48%), 득점 2위(144점)에 올라 기업은행이 3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 앞장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라자레바에게 상금 200만원을 준다.
이번 시즌 여자부 라운드별 MVP는 김연경(흥국생명), 메테라 러츠(GS칼텍스), 디우프, 이재영(흥국생명), 이소영(GS칼텍스), 라자레바 순으로 각각 다른 선수가 받았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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