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자유지만…나는 추천"
[올랜도=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1.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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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다며, 접종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을 원치 않는 많은 사람들, 그리고 선거에서 날 뽑은 많은 이들에 (백신 접종을)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에겐 자유가 있고, 이에 따라 살아야 한다. 나 역시 이에 동의한다"면서도 "이건 훌륭한 백신이고, 안전한 백신이다. 효과가 있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퇴임 직전인 지난 1월 백악관에서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백신을 접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미 카터,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 등 미국 전직 대통령이 출연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 광고에 홀로 불참을 선언해 공화당의 '백신 거부감'을 부추겼다.
사키 대변인은 "전임 대통령은 모두 공개적인 접종 독려에 참가했다"며 "이를 위해 특별한 초대장이 필요한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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