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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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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토론토, 내년에도 몬토요 감독에 지휘봉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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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계약 옵션 실행…2018년 사령탑 오르며 3년 계약

연합뉴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류현진(33)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찰리 몬토요 감독에게 2022년에도 지휘봉을 맡긴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에 따르면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17일(한국시간) 화상 기자회견에서 몬토요 감독에 대한 2022년 계약 옵션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몬토요 감독은 2018년 10월 토론토 13대 사령탑에 오르며 2022년 계약 옵션을 포함한 3년 계약을 했다.

토론토에 오기 전 몬토요 감독은 탬파베이 마이너리그 시스템에서 18년 동안 지도자로 활동하고, 탬파베이의 3루 코치와 메이저리그 벤치코치를 지냈다.

토론토 감독으로 부임하고 나서는 보 비셋,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캐번 비지오,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 등 젊은 유망주들을 중심으로 한 리빌딩에 힘썼다.

류현진이 합류한 지난해에는 정규시즌 32승 28패를 기록하며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진출, 토론토를 4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 올려놓았다.

토론토는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조지 스프링어와 마커스 시미언 등을 영입해 2021시즌 기대를 높였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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