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함께 말하는 사람들'은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함께 말하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엔 성추행 사건 피해자인 A 씨가 직접 나와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피해자가 직접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자회견에는 A 씨 외에도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A 씨의 공동변호인단이었던 서혜진 변호사, 2차 가해 중단 서명운동을 주도했던 이대호 전 서울시 미디어 비서관 등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오랫동안 여성, 약자, 소수자들이 웅크린 채 침묵하게 한 사회는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경청하고 사회적인 변화를 책임감 있게 논의해야 하는 때"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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