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16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전국 시·군·구 남북 교류 협력 포럼 창립총회에서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포럼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을 통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 3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됐다.
창립총회에는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 특별보좌관과 서호 통일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김 청장은 창립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포럼 임원 선임안' 표결에서 만장일치로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상임 공동대표에는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선출돼 김 청장은 염 시장과 함께 2년간 남북 교류 협력 포럼을 이끈다.
김 청장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에 대한 의지는 어떤 장애물로도 막을 수 없다"면서 "전국에 계시는 지자체장들께서 한반도 평화에 밑거름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나선 만큼 남북 교류 협력 포럼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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