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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과 배우 윤여정이 미국서 새 역사를 쓸 수 있을까.
방탄소년단과 윤여정은 15일(이하 한국시각) 각각 그래미 어워즈 수상 여부와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한국 대중가수와 한국 배우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방탄소년단이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후보에 오른 제63회 그래미 어워즈는 이날 오전 9시 진행된다. 앞서 클래식 부문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음반 엔지니어 황병준 씨가 그래미를 수상한 이력이 있지만 대중가수가 후보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로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후보에 올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드에 3년 연속 참여하게 됐다. 2019년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고, 작년 제62회 시상식에서는 래퍼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합동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올해는 수상자 후보인 동시에 퍼포머로 무대에 오르게 돼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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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후 9시 30분에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가 발표된다.
한국계 미국인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이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쓰고 연출한 미국의 독립 영화 '미나리'가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한국 배우 최초로 출연 배우 윤여정이 연기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영화 속 윤여정은 아칸소로 이주한 딸 가족을 돕기 위해 한국에서 건너간 순자를 연기했다.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한 바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빅히트,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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