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차기 대선 경쟁

홍준표 “대선시계 이재명서 윤석열로… 天運 타고나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서 “지난 2년 동안 차기 대선시계는 황교안 대표에서 이낙연 대표로 그리고 이재명 지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 빠르게 흘러 가고 있다”고 했다.

홍 의원은 이날 “대통령의 직무중 검찰이 차지하는 비중은 1%도 되지 않는데 얼마나 이 정권에 대한 염증이 컸으면 국민들이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는 야당 보다 윤석열 전 총장에게 기대를 하고 있을까요?”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도 1년은 참으로 긴 시간 입니다. 차기 대선의 방향을 시사 해줄 양대 보궐선거의 민심 흐름이 어떻게 갈지 한번 지켜보자”며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보면 이 작은 나라 대통령도 천운(天運)을 타고 나야 되나보다”라고 했다.

홍 의원은 “누가 천운을 타고 차기 지도자가 될지 아직은 오리무중”이라며 “아무튼 내 나라 대한민국이 지금처럼 더이상 망가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주형식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